2025 FIFA U-17 남자 월드컵 F조에서 대한민국 U-17 대표팀이 2차전 스위스전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추가하며 32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조직력’과 ‘수비 안정’을 앞세워 강호 스위스를 상대로 값진 무승부를 거두었습니다. 마지막 코트디부아르전 결과에 따라 32강전 대진표가 확정되며, 남은 예선일정을 알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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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위스와 0-0 무승부 기록
11월 8일(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F조 2차전에서 대한민국은 스위스를 상대로 0-0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1차전 멕시코전(2-1 승리)을 포함해 1승 1무(승점 4점)을 기록한 한국은 현재 조 2위로, 32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습니다.
📊 F조 현재 순위표 (2차전 종료 기준)
| 순위 | 팀 | 경기수 | 승 | 무 | 패 | 득점 | 실점 | 골득실 | 승점 |
|---|---|---|---|---|---|---|---|---|---|
| 1 | 🇨🇭 스위스 | 2 | 1 | 1 | 0 | 4 | 1 | +3 | 4 |
| 2 | 🇰🇷 대한민국 | 2 | 1 | 1 | 0 | 2 | 1 | +1 | 4 |
| 3 | 🇲🇽 멕시코 | 2 | 1 | 0 | 1 | 2 | 3 | -1 | 3 |
| 4 | 🇨🇮 코트디부아르 | 2 | 0 | 0 | 2 | 1 | 5 | -4 | 0 |
📌 멕시코는 코트디부아르와의 2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3위를 기록했습니다. (정보 출처: 나무위키, FIFA 공식 기록 등)
백기태호, ‘수비 안정’으로 승점 획득
이번 스위스전은 백기태호의 견고한 수비 조직력이 빛난 경기였습니다. 스위스의 날카로운 공격에 맞서 골키퍼 박도훈의 선방이 여러 차례 팀을 구했고, 중앙수비수 구현빈과 정희섭이 중심을 잡아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공격 면에서는 전반전부터 빠른 역습 전개로 몇 차례 찬스를 만들었으나, 상대의 단단한 수비벽에 막혀 득점에는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멕시코전에서 보여준 ‘효율 축구’에 이어, 이번엔 ‘지키는 축구’로 승점 1점을 추가하며 안정된 경기 운영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남은 조별리그 일정: 조 1위와 32강 확정의 기로
| 경기일 | 대진 | 시간 (한국 기준) | 중계 |
|---|---|---|---|
| 11월 10일(월) | 🇰🇷 대한민국 vs 🇨🇮 코트디부아르 | 21:30 | FIFA+, 유튜브 |
| 11월 10일(월) | 🇨🇭 스위스 vs 🇲🇽 멕시코 | 시간 미정 | - |
👉 한국은 마지막 코트디부아르전에서 승리할 경우 조 2위 이상 확정으로 32강 진출이 유력합니다. 또한 스위스-멕시코전 결과에 따라 조 1위 등극도 가능합니다.
🏆마무리
대한민국 U-17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조직력과 수비 중심 전술을 통해 멕시코를 꺾고 스위스와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코트디부아르전에서 승점을 추가한다면, 32강 진출 확정과 함께 6년 만의 8강 도전 발판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리틀 태극전사’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길 기대합니다.